샤워를 했으면 케어를 또 해주는 게 인지상정.
어릴 땐 대충 세타필 하나 바르면 끝이었는데
이제 관리 안 하면 바로 티가나는 나이라 추가적으로 얼굴에 뭔가 해줘야 한다.
같이 나이 들어가는 처지에 공감하리라 생각하고
아 바로 리뷰 가보자고~


이름이 너무 어려버요...
하이드레이터 → 지성 전용 수분크림
'수분+진정+모공 케어+피부 장벽'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단 유리병에 담긴 모습이 고급져 보인다.
발림도 괜찮고 끈적임도 없다.
'어 그래 나 병풀이야~'하듯 강렬한 병풀향도 오히려 산뜻하니 괜찮았다.
바로 직전에 일리윤 히알루론 모이스춰 수분크림 썼었는데,
내가 극지성이라 그런가 이게 흡수가 안 되고 지들끼리 뭉쳐서 겉돌았는데
(마치 때처럼 밀리기도 함;; 약간 불쾌...)
펩타시카 하이드레이터는 바름과 동시에 촥 흡수되는 느낌이라 좋다.
근데 일리윤 별로라 하기엔... 저렴하니깐 그럴 수도 있지 싶다.
발림성
★★★★★
초크초크하군요.
향
★★★★★
얼굴에 약한 파스 바른 것 같고 상쾌하니 좋다.


수분크림도 발랐겠다~ 새벽크림도 발라봤는데
얘는 수분크림보다 좀 더 꾸덕한 제형에 좀 더 초록초록한 느낌이다.
'진정+보습 개선+피부 장벽+피부결 개선+피부 광채+미백+주름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톤28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이라 기존 유저들의 소비력을 믿고 구매했다.
새벽크림도 마찬가지로 너무 끈적이지 않고 발림이 좋았다.
이건 좀 더 써봐야 제대로 효과를 알 것 같다.
바로 이전에 마데카 크림을 썼었어서 피부가 좋아진 상태였기 때문에
마데카 크림이 좋은지 새벽크림이 좋은지 분간이 안 된다.
발림성
★★★★★
굿
향
★★★★★
수분크림이랑 향이 비슷해서 향 중첩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로 직전에 사용하던 것
상당히 가성비 떨어지는 미니미 사이즈의 마데카 크림 ㅗ^^ㅗ
생각보다 훨씬 아담해서 빡쳤는데 와중에 성능은 좋아서 다시 살까 말까 고민했었다.
애증템...ㅂㄷㅂㄷ
(결국 따봉 네고왕 덕에 새벽크림 구매 ^^b)


BB는 고딩 때 이후로 처음 사본다.
그때 당시 BB는 500m 밖에서 봐도 저 인간 BB 발랐다 싶을 정도로 들뜨는 편이었기 때문에
BB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안 좋았다.
하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BB도 좋아졌겠지 싶어서 세일하는 김에 용기를 내서 구매!
그래도 아직 쫄아있는 상태라..ㅋㅋㅋ
원래 쓰고 있던 자작나무 선크림에 섞어서 발라봤다.
(대충 꾸안꾸 정도로 커버되면서 자외선 차단도 노려보겠단 심보로)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내가 원했던 그 느낌이 실제로 났다.
꾸안꾸정도로 '화장했네?'정도는 아니고 '뭔가 얼굴이 말끔해짐'이 됐다.
군데군데 붉은기가 있는 편인데 톤이 정렬됐고,
커버도 과하지 않게 잘 됐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컬러의 립을 바르니 딱 좋았다.
다만, 바르고도 약간 촉촉해서 머리 풀고 있으면 자꾸 얼굴에 머리카락이 붙는다.
하필 바람 많이 부는 날이었어서 좀 빡쳤다.
투머치 오일리 페이스라서 그럴 수도 있고.
밖에 나돌아 다니려면 파우더 제품을 한번 덧바르거나 하면 좋을 듯.
한 가지 더 단점은 묻어난다는 것이다.
밥 먹고 입을 톡톡 닦아도 묻고,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어서 떼려다가 터치하면 묻는다.
난 BB를 안 챙기고 외출해서 그냥 얼굴 주변에 있는 BB 끌어다가 발랐는데
그냥 외출할 때 BB 챙겨 다니길 추천한다.
지워졌다고 그 주변 BB 영끌해서 바르는 모습은... 내가 생각해도 좀 짜친다.
어차피 3개 결제 갈긴 거 맘껏 쓸란다.
발림성
★★★★★
발림성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고르게 잘 분포되는 느낌.
유지력
★★★
말했다시피 묻어난다.
얼굴에 손을 아예 안 대면 유지가 잘 될 텐데 그게 쉽지 않아서 자꾸 벗겨진다.
커버력
★★★★
생각보다 커버력은 괜찮은 편이다.
여드름처럼 큰 뭔가를 커버할 거 아니면 이것만 발라도
따로 파운데이션 안 해도 될 정도.
노파데? 파데프리? 암튼 그거다.
+) 제품 사진이 왜 다 젖어있냐?하실 수 있는데
마치 솜사탕도 씻어먹는 라쿤처럼,
내가 전자기기 빼곤 다 씻어서 보관하는 습성이 있어서 그렇다.
양해 바란다.
전자기기는 어떻게 하냐고? 소독티슈로 가볍게 닦아서 사용한다.
'제품 짧리뷰 > 미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톤28] 샴푸바(검은콩+참숯) + 바디바(자몽) + 노워시 트리트먼트바(탄력&윤기 케어) (0) | 2026.05.06 |
|---|